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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h.264 영상을 뽑는다는 가정하에
어떤 렌더 방법이 더 성능이 우수한가요?
고객센터 문의했더니 미디어 인코더와 자체 렌더링 성능 차이는 특별히 없고, 그냥 영상 작업 방식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라고 답변 받았는데
대체로 미디어 인코더로 렌더하시나요? 이유가 있을까요?
전 그냥 자체 렌더 쓰고 있어서 어느쪽이 더 좋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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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렌더를 계속 걸면서 작업을 진행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에펙 내부에서의 렌더가 더 좋습니다. (렌더를 계속 걸어야하더라도 차라리 에펙을 두개깔아서 쓰는게 낫더라구요)
뭐 별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1) 캐시활용
2) 플러그인 호환
3) 간혹 이슈가 되는 버전 미스매치로 인한 에러
의 측면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1) 캐시활용
에펙에서 렌더를 하게될 경우 캐시데이터를 활용해서 이미지를 출력합니다.
보통 렌더 전에 작업이 잘 되었는지 부분적으로라도 프리뷰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프리뷰를 FULL로 하셨다면 그때 생성된 프리뷰 캐시를 에펙은 렌더시에 바로 활용합니다.
특히 render when idle(조작이 일정시간동안 없을 시 자동으로 백그라운드 캐싱 진행)같은 옵션이 켜져있다면 속도면에서 아주 유리합니다.
미디어 인코더로 넘기게될 경우 결국 처음부터 렌더를 돌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캐시데이터를 연동시켜보려 했는데 일단 저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2) 플러그인 호환
사양을 헤비하게 사용하는 써드파티 플러그인들 중 미디어 인코더로 넘겼을 때 출력품질에 이상이 생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Element3D).
3) 버전 미스매치
이건 올해들어 계속 보고되고있는 미디어인코더의 에러입니다. 에펙의 버전과 미디어인코더의 버전이 서로 다를 경우 화면이 잘려서 렌더되곤 한다는 것인데, 애초에 이런 에러를 방지하는 목적으로도 좋습니다.
한편 미디어인코더 자체는 다양한 코덱을 빠르게 선택하여 조작할 수 있다는 막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보통 최종본을 뽑을 때 에펙에서 매개코덱(prores422HQ 등등)으로 출력한 뒤 미디어인코더에서 변환만 h264로 한번 걸어주고요. 사실상 결국 컷편프로그램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에펙출력(매개코덱) → 컷편프로그램에서 마무리작업 → mp4출력
이런 구조를 더 자주 쓰게되는 것 같습니다.
에펙 수정사항이 생길시 422hq 같은 중상급 매개코덱은 라운드트립에 대응이 되기때문에 뽑힌 MOV 그대로 올리고 수정할부분만 수정해도 품질상 유의미한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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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경험과 노고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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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엄청 무거운 영상을 뽑아야 할 떄 에펙에서 바로 mp4출력하는 경우와
에펙에서 prores422HQ으로 출력한 후 미디어 인코더에서 변환하는 것 중 어느것이 속도나 기타 종합적인 것들을 고랴해 볼 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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