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Daizyheo
Participant
May 29, 2026
Question

클라이언트 계약 프로젝트에서 AI 이미지를 쓸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체크포인트

  • May 29, 2026
  • 1 reply
  • 22 views

콘텐츠·SNS 디자인 외주를 받는데요. 클라이언트랑 계약 맺고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AI 이미지를 쓰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어요. 근데 계약서까지 오가는 정식 프로젝트다 보니, AI 이미지를 그냥 막 쓰다가 나중에 문제 생기면 책임이 다 저한테 올까 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떤 AI 툴을 써야 안전한지, 계약서에는 뭘 명시해둬야 하는지, 결과물 저작권은 누구한테 가는 건지 같은 게 다 애매해요. 그냥 개인 작업이면 대충 넘어가겠는데 계약이 걸린 프로젝트라 더 조심스럽구요.

선배님들은 계약 프로젝트에서 AI 이미지 쓸 때 어떤 부분을 체크하시는지, 안전하게 가는 기준이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1 reply

    BS Studio
    Community Manager
    Community Manager
    May 30, 2026

    저도 계약 프로젝트에서 AI 이미지 처음 썼을 때 이 부분이 제일 불안했어요. 개인 작업이랑 달리 계약서 걸리면 책임 소재가 명확해지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 계약 프로젝트라면 IP 면책이 되는 툴을 쓰는 게 출발점이고, 그중 디자이너 입장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가 가장 정리하기 편해요. 면책이 유료 Creative Cloud 플랜에 적용되고, 생성부터 포토샵 후가공·증빙까지 한 환경에서 끝나거든요.

     

    케이스별로 갈라보면 —

    1. AI 툴 선택 —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어도비에 따르면 파이어플라이는 Stock·공개 도메인·라이선스 확보 콘텐츠로 학습돼, 유료 Creative Cloud 플랜에서(약관 조건 한정) 상업 사용에 IP 면책(인뎀니티)이 적용돼요. 미드저니는 유료여도 면책이 없고, Stable Diffusion은 라이선스를 매번 직접 검증해야 해 부담이 커요. 면책되는 툴이 파이어플라이만은 아니지만(게티·셔터스톡 계열도 제공), 디자이너가 이미 쓰는 CC 안에서 생성→후가공→증빙이 한 번에 정리돼 손이 가장 덜 가요.

     

    2. 계약서에 AI 사용 여부·도구명 명시

    계약서에 "AI 생성 이미지 사용 여부"와 도구명(파이어플라이)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세요. "AI 쓴 거 몰랐다" 분쟁을 막을 수 있고, 생성 일자까지 기록해 전달하면 더 확실해요.

     

    3. 저작권 귀속 — 포토샵 후가공으로 창작적 개입

    한국은 현재 AI 단독 생성 이미지 자체는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에요. 사람이 창작적으로 개입한 부분에만 여지가 생기는데, 프롬프트만으론 인정받기 어렵고 편집·합성·보정 같은 실질 작업이 더해져야 해요. 단순 합성·후보정만으론 등록이 거절된 사례도 있어 정도가 충분해야 하고 최종 판단은 법원 몫이고요. 한 가지 짚어둘 게 — 포토샵 후가공은 저작권 귀속엔 유리하지만, 어도비 IP 면책은 직접 수정한 부분은 빠져요. 그래서 생성 원본은 면책 근거로 따로 보관하시고, 계약서엔 최종 결과물 저작권의 클라이언트 이전 여부를 명시해두세요.

     

    4. 면책 조항 — 어도비 IP 면책을 협상 근거로

    AI 이미지 저작권 침해 시 책임 소재를 계약서에 규정하세요. 유료 Creative Cloud 플랜에서 약관 지켜 생성한 파이어플라이 원본 출력물이라면 어도비 IP 면책을 근거로 댈 수 있어요. 다만 면책은 플랜마다 범위·한도가 다르고, 무료 티어나 직접 수정한 부분은 빠지니 '원본 출력물 기준'이란 점은 알아두세요. 면책 근거 없는 툴이면 본인이 매번 직접 따져야 합니다.

     

    5. 수정 횟수·범위 명시

    AI 이미지는 재생성 요청이 끝없이 들어오니, 수정 횟수·범위를 계약서에 미리 정해두세요. 분쟁이 잦은 부분이라 같이 챙기시고요.

    체크 순서로 정리하면 — (a) 면책되는 툴로, 디자이너는 파이어플라이 우선 (b) 계약서에 AI 사용·도구명·생성 일자 기재 (c) 저작권 이전·침해 책임 명시 + 충분한 후가공으로 창작 개입 (d) 어도비 플랜·Stock 라이선스 증빙은 프로젝트별 폴더에 보관.

     

    저도 초반엔 "상업적으로 써도 되냐"는 질문에 답을 못 해 진땀 뺀 뒤로, 파이어플라이 생성·포토샵 후가공으로 굳혔더니 근거 대기가 훨씬 편해졌어요.

     

    어도비 코리아 채널에 파이어플라이로 만든 캠페인 영상이 있어요. 계약 프로젝트 들어가기 전에 분위기 참고로 한 번 보시면 좋아요.

     

     

    정리하면 — AI 이미지는 면책되는 툴이 기본이고, 디자이너에겐 생성·후가공·증빙이 한 환경에 묶인 파이어플라이가 가장 실용적이에요. 면책 없는 툴은 그 리스크를 본인이 떠안고요. 자주 받으신다면 디폴트로 두실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