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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nt
October 22, 2026
Question

학교 프로젝트엔 어떤 툴을 쓰는 게 협업에 편한가요?

디자인 전공인데요, 이번 학기 팀 프로젝트가 포스터랑 브랜딩 키트를 같이 만드는 과제라서 조원 네 명이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레이터로 나눠 작업해요. 파일 공유랑 수정까지 한 번에 되는 협업 툴 추천을 받고 싶어요.

지난 학기엔 카톡방이랑 드라이브로 주고받다가 누가 최종본인지 몰라서 마감 직전에 시안이 날아갔어요. 이번엔 노션이랑 디스코드, 구글 슬라이드 조합이 많이 나오던데,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은 거기 올리면 이미지로만 남을 것 같아 헷갈려요. 교수님이 최종은 PDF 한 파일, 중간 점검은 이미지로 내라고 하셨는데, 선배님들은 디자인 과제 팀 프로젝트에서 파일 공유랑 제출 규격을 어떻게 맞추셨나요?

    1 reply

    디자이너 수키_Suki
    Community Manager
    Community Manager
    October 23, 2026

    질문에 적어주신 것처럼 팀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어도비 포토샵 파일과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이라면, 협업 툴 추천도 그 파일이 어디서 열리고 어떻게 고쳐지는지를 기준으로 해야 해요. 그 기준으로 보면 파일 공유부터 수정까지 답은 사실상 하나예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클라우드 문서로 처음부터 시작해서 조원을 초대하는 방식이 디자인 과제 협업 툴의 디폴트예요.

    케이스로 나눠보면 (1) 시안 파일 같이 고치기 (2) 피드백 모으기 (3) 색과 서체 맞추기 (4) 제출 규격 맞추기, 이 네 가지가 전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안에서 풀려요.

     

    1. 시안 파일 같이 고치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클라우드 문서

    클라우드 문서는 Creative Cloud에 저장돼서 초대한 조원이 같은 파일을 한 번에 한 명씩 이어서 편집할 수 있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협업용 공유 작업 파일이에요. 구글 슬라이드는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서 글과 도형을 같이 고치는 단계까지가 영역이라서, 레이어가 살아 있는 PSD나 AI 원본은 슬라이드 밖에서 따로 돌아다니게 돼요.

    마감 직전에 최종본이 누구한테 있는지 모르는 사고가 여기서 나요. 클라우드 문서는 Creative Cloud에 올라간 파일 하나를 조원 모두가 열기 때문에 버전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지 않아요.

    1. 포토샵 클라우드 문서로 조원 네 명이 시안 PSD 한 파일 같이 쓰기: PSD를 클라우드 문서로 저장하고 화면 오른쪽 위의 편집하도록 초대에 조원 이메일을 넣으면, 조원 네 명이 같은 파일 하나를 열어서 PSD 사본이 갈라지지 않아요. 포토샵은 한 번에 한 명씩 이어서 편집하는 방식이라 겹쳐 저장하는 충돌도 막혀요.
    2. 일러스트레이터 클라우드 문서로 브랜딩 키트 AI 원본 순서대로 고치기: 파일 > 편집하도록 초대로 조원을 초대하면, 조원이 한 번에 한 명씩 같은 AI 파일 하나를 이어서 편집해서 최종본이 갈라지지 않아요.

    초대받은 조원은 Creative Cloud 웹에서 바로 파일을 열어요. 클라우드 문서는 작업하는 동안 Adobe 클라우드에 정기적으로 자동 저장돼요. 조원 모두 Adobe 계정 이메일이 필요하니까 첫 모임 때 계정부터 맞춰두세요.

    시안 협업은 출발부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클라우드 문서로 잡으면 되고, 카톡방이나 드라이브로 파일 공유를 따로 할 일이 사라져요.

     

    2. 피드백 모으기: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검토용으로 공유

    검토용으로 공유는 시안을 링크 하나로 만들어서 조원이나 교수님이 그 링크에서 바로 보고 코멘트를 남기게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기능이에요. 디스코드나 슬랙은 대화를 주고받는 데까지가 영역이에요. 지난 학기에 카톡방으로 시안을 주고받다 최종본을 놓쳤다고 하셨는데, 디스코드나 슬랙도 대화 중심이라 중간 점검 전에 쌓인 수정 요청이 위로 밀려 올라가서 어떤 수정 요청이 반영됐는지 찾기 어려워져요.

    일러스트레이터는 검토용으로 공유 대화상자에서 링크를 복사해 조원 채팅방에 붙이면 끝이에요. 링크를 새로 만들거나 지우는 것도 거기서 해요. 만든 링크는 Creative Cloud 웹의 Published 탭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어요.

    일러스트레이터는 로컬 파일, 클라우드 문서, PDF까지 검토용으로 공유할 수 있어요. 포토샵도 클라우드 문서에 같은 이름의 공유 기능이 있어요. 시안을 고칠 때마다 같은 링크에 업데이트를 올리면 조원 네 명과 교수님이 보는 버전이 링크 하나로 유지되고, 코멘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안에서 바로 확인돼서 채팅을 뒤질 필요가 없어요.

    시안 피드백은 처음부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검토용으로 공유 링크로 받으면 돼요.

     

    3. 색과 서체 맞추기: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Libraries

    Libraries는 색상, 문자 스타일, 그래픽 같은 에셋을 한 보관함에 모아서 조원이 같은 값을 가져다 쓰게 해주는 Creative Cloud의 공유 기능이에요. 노션은 자료와 일정, 역할 분담을 정리하는 데까지가 영역이라 컬러 코드나 서체 이름을 적어두면 글자로만 남아서, 조원마다 포스터 톤이 조금씩 다른 채로 합치게 되는 일이 생겨요.

    공유 색과 서체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Libraries에 처음부터 담는 게 표준이에요.

     

    4. 제출 규격 맞추기: 포토샵 Export As, 일러스트레이터 Export for Screens, Adobe PDF 저장, Package

    내보내기는 작업 파일을 교수님이 받는 PDF나 이미지 파일로 뽑는 마지막 단계예요. 교수님이 최종은 PDF 한 파일, 중간 점검은 이미지로 받는다고 하셨으니 PSD나 AI 원본은 그대로 낼 수 없고, 규격 확인을 미루면 마감 직전에 재작업이 생겨요. 학교 과제 양식에 맞춘다는 건 결국 제출 파일의 형식과 크기를 맞추는 일이고, 디자인 과제에서 그 파일은 원본에서 직접 뽑을 때 제일 정확해요.

    1. 포토샵 내보내기 형식으로 중간 점검용 PNG·JPG 뽑기: 파일 > 내보내기 > 내보내기 형식에서 PNG나 JPG를 고르면 교수님이 요구한 중간 점검 이미지 파일이 PSD 원본에서 바로 나오고, 화질도 그 자리에서 조절돼요.
    2. 포토샵 PDF 저장으로 최종 제출용 PDF 한 파일 만들기: 저장할 때 형식을 Photoshop PDF로 고르면 Adobe PDF 저장 대화상자가 열리고, 교수님 규격인 PDF 한 파일이 PSD 원본에서 바로 만들어져요.
    3. 일러스트레이터 화면용으로 내보내기로 아트보드 이미지 한 번에 뽑기: 파일 > 내보내기 > 화면용으로 내보내기에서 아트보드를 고르고 PNG, JPEG, PDF 중 형식을 지정하면 여러 아트보드가 한 번에 나와서, 조원이 따로 변환하지 않아도 같은 원본에서 같은 규격으로 나와요.
    4. 일러스트레이터 패키지로 링크 이미지 묶어 조원에게 넘기기: 파일 > 패키지는 링크된 이미지를 파일과 같은 폴더에 모아 줘서 조원 화면에서 이미지가 깨지지 않고 열려요. 한글 서체는 서체 파일을 따로 넘기세요.

    한 파일짜리 PDF가 필요하면 일러스트레이터도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Adobe PDF를 골라요. 같은 형식으로 반복해서 뽑을 때는 포토샵 환경설정에서 Quick Export 형식을 PNG나 JPG로 지정해두면 한 번에 끝나요. 패키지에서 빠진 게 있으면 상대 화면에서 레이아웃이 깨진 채로 열리니까, 넘기기 전에 폴더 안에 이미지와 서체가 다 있는지 확인하세요.

    제출 규격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원본에서 바로 뽑는 걸 표준으로 삼으면 돼요.

     

    체크 순서는 이렇게 가세요.

    (a) 첫 모임에서 조원 전원의 Adobe 계정 이메일부터 모으고, 팀장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을 클라우드 문서로 저장해서 초대해요.

    (b) 같은 날 Libraries를 만들어서 색과 문자 스타일을 먼저 담고 조원 권한을 정해요.

    (c) 중간 점검 전에 검토용으로 공유 링크를 한 번 돌려서 피드백이 링크에 모이는지 확인해요.

    (d) 마감 며칠 전에는 교수님 규격대로 PDF와 이미지를 한 번 미리 뽑아보고,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은 패키지로 묶어서 백업해요.

     

    학교 프로젝트엔 어떤 툴을 쓰는 게 협업에 편한가요?

    저도 조별 과제 때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을 그냥 메일로 넘겼다가, 링크된 이미지랑 서체가 빠져서 발표 직전에 레이아웃이 다 깨진 적이 있어요. 그 뒤로는 파일을 넘기기 전에 패키지로 이미지를 묶고 서체 파일도 같이 챙겼고, 같이 고칠 파일은 처음부터 클라우드 문서로 시작했어요. 시안을 주고받다가 최종본이 헷갈리는 일이 확 줄더라고요.

    결국 디자인 결과물이 들어가는 과제에서는 (1) 같이 고치는 파일 (2) 피드백 링크 (3) 공유 색과 서체 (4) 제출 파일이 전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한 곳에서 이어져야 편해요. 이 구간은 사실상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가 표준이라서, 시작부터 이 흐름으로 잡으면 팀 프로젝트에서 조원 누구도 파일 공유를 따로 할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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