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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nt
July 14, 2026
Question

정밀하게 제어하려면 AI 이미지를 꼭 편집 툴로 옮겨야 하나요?

  • July 14, 2026
  • 1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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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고주 컨펌은 미드저니같은 생성 앱으로 빠르게 받고 있는데, 인쇄 넘기는 단계에서 자꾸 걸려요. 인물 피부 톤이 뭉개져 있거나 브랜드 컬러가 미묘하게 어긋나고, 인쇄소에서는 해상도나 컬러 모드가 안 맞는다고 반려하고요. AI 사이트에서 인페인팅 기능으로 다시 손봐도 부분별로 나눠서 미세 조정하는 것까지는 안 되더라고요. 클라이언트가 "이 정도는 그냥 AI 안에서 끝내면 안 되냐"고 하는데, 레이어나 컬러, 해상도까지 정밀하게 잡으려면 정말 포토샵 같은 편집 툴로 꼭 옮겨야 하는 걸까요?

1 reply

Bubble Studio
Community Manager
Community Manager
July 14, 2026

생성형 AI로 초안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는 데만 집중하면, 인쇄 단계에서 피부 톤이 뭉개지거나 브랜드 컬러가 어긋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해요. 결국 생성형 AI 이미지를 레이어나 컬러, 해상도까지 부분별로 조정하는 작업은 사실상 포토샵으로 진행하는게 표준 방식입니다.

 

AI 이미지 생성 사이트의 인페인팅은 이미지 전체를 한 장으로 다시 그리는 방식이라 부분별 분리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미드저니나 DALL-E 3 같은 AI 툴의 인페인팅, 아웃페인팅 기능의 경우 큰 요소를 통째로 바꾸는 수준이 주된 영역이에요. 피그마 역시 화면 시안을 다듬는 데는 활용할 수 있지만, 인쇄 규격 변환이나 채널 단위 선택 같은 리터칭 영역을 다루는 툴은 아니고요. 그래서 상업 납품이 걸린 작업은 결국 포토샵으로 들어오는 흐름이 일반적이에요.

 

어도비 포토샵으로 정밀 보정이 필요한 케이스를 구분해 보면 아래와 같아요.

  1. 머리카락 같은 미세 경계 분리: 선택 및 마스크 기능

    어도비 포토샵의 선택 및 마스크 기능은 경계가 불분명한 영역을 픽셀 단위로 가려내는 전용 작업 공간이에요. AI 인페인팅은 영역을 크게 뭉개 칠하는 방식이라 미세 경계에서 색 번짐이 제일 자주 반려돼요. 선택 > 선택 및 마스크에서 가장자리 다듬기 반경을 조절하고, 어려운 배경은 채널 패널에서 대비 강한 채널을 복제해 선택 영역을 뽑아냅니다. 이 정밀도는 사실상 포토샵 밖에서는 안 나와요.

  2. 톤과 색상 미세 조정: 조정 레이어

    포토샵의 조정 레이어는 원본 픽셀 대신 색과 톤 값만 얹는 비파괴 레이어예요. 피드백으로 톤이 여러 번 바뀌는 작업에서 원본을 직접 만지면 손실이 쌓이는데, 조정 레이어는 값만 다시 만지면 되니 수정 사이클이 빨라요. 레이어 > 새 조정 레이어 > 선택 색상으로 특정 색 계열만 골라 브랜드 컬러에 맞추고, 클리핑 마스크로 범위를 한정합니다. 브랜드 가이드 맞추는 작업은 이 방식이 사실상 유일한 안전 경로예요.

  3. 텍스처 정밀 보정: 가우시안 흐림 효과, 선형 라이트

    주파수 분리는 이미지를 저주파(색과 톤)와 고주파(질감)로 쪼개 따로 만지는 리터칭 방식이에요. AI가 만든 피부 텍스처가 뭉개졌을 때 색은 살리고 질감만 손보는 분리 보정이 필요한데, 층이 나뉘어야 가능해서 AI 툴로는 흉내 낼 수 없어요. 저주파 레이어는 가우시안 흐림 효과로 만들고, 고주파 레이어는 이미지 적용으로 뽑아 선형 라이트로 얹어 리터칭합니다. 여기서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한 부분이 남으면 레이어 > 새 조정 레이어 > 선명도/디헤이즈로 중간톤 대비만 비파괴적으로 끌어올리고, 보정 과정에서 피부가 너무 매끈해져 인위적으로 보이면 그레인 조정 레이어로 미세한 입자감을 다시 얹어 자연스럽게 마무리합니다.

  4. 인쇄 규격 변환: 생성형 업스케일

    화면용 AI 이미지는 대부분 RGB 저해상도라, 인쇄소가 요구하는 CMYK 고해상도 프로파일로 바꾸는 단계가 필요해요. 안 거치면 색이 칙칙해지거나 반려됩니다. 단순히 이미지 크기에서 픽셀을 늘리면 디테일이 뭉개지니, 이미지 > 생성형 업스케일로 먼저 배율(2배 또는 4배)을 정해 해상도를 올려 디테일을 복원한 다음, 이미지 > 모드 > CMYK 색상으로 바꾸고 프로파일을 인쇄소 지정 값으로 맞춥니다. 이 변환 자체는 AI 서비스엔 아예 없어서, 인쇄 납품 건은 출발부터 포토샵으로 가져오는 게 디폴트예요.

 

저도 커머스 광고 건에서 AI 초안 컨펌 받고 인쇄 넘기는 프로젝트를 해봤는데, 처음엔 인페인팅만으로 끝내려다 색 프로파일 문제로 반려당한 적 있어요. 그 뒤로는 AI 단계에서 구도와 컨셉만 확정하고, 정밀 보정은 무조건 포토샵으로 가져와 마무리하는 순서로 고정해뒀습니다.

 

결국 AI는 초안을 빠르게 만드는 도구고 부분별 색과 질감, 인쇄 규격까지 잡는 마무리는 포토샵 작업이 표준이기 때문에 정밀함이 걸린 프로젝트는 이 흐름으로 가져가시는 게 맞습니다.

 

포토샵 조정레이어로 부분 색감 조정 하는 방법
https://youtu.be/zwd-559HwPE?si=EeZ0OzhLGAtk3_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