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가 인페인팅 수정을 벌써 세 번째 요청했다는 건, 어도비 포토샵의 처리 방식만 바꾸면 화질 손실 없이 해결되는 문제예요. AI 툴로 만들어 낸 이미지에서 인물 손이나 배경 타일 라인처럼 손대지 않은 부분까지 흐트러지는 문제는 다음 세 가지 순서만 지키면 사실상 해결돼요.
- 인페인팅으로 선택 영역만 다시 그리기
- 압축 없는 원본 보존으로 이미지 압축 누적 막기
- AI 업스케일러로 흐려진 디테일 복구하기
1. 선택 영역만 다시 그리기: 어도비 포토샵 생성형 채우기
어도비 포토샵 생성형 채우기는 선택한 영역에만 AI 인페인팅을 적용해 나머지 픽셀은 그대로 두는 비파괴 편집 기능이다.
인물 손이나 배경 타일 라인처럼 손대지 않은 부분까지 매번 흐트러지는 이유는, 일반적인 AI 이미지 도구가 부분 수정 요청에도 이미지 전체를 다시 계산해서 뱉어내기 때문이에요.
- 선택 브러시 등으로 바꿀 영역만 지정
- 상황별 작업 표시줄의 모델 선택창에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모델(또는 파트너 AI 모델)을 골라 재생성 범위를 그 영역으로 한정
"전체 다시 그리기" 대신 "그 부분만" 인페인팅하는 쪽으로 바꾸면, 반복 수정에도 나머지 이미지는 흔들리지 않아요.
2. 압축 없이 원본 보존하기: 스마트 오브젝트
스마트 오브젝트는 레이어를 원본 데이터 그대로 유지한 채 변형·필터를 얹을 수 있는 어도비 포토샵의 비파괴 레이어 형식이다.
본업 끝나고 짬내서 작업하다 보면 3~4차 수정 요청에 매번 JPG로 덮어쓰기 쉬운데, 그때마다 이미지 압축이 걸려 화질이 계단식으로 깎여요.
- 레이어 패널에서 대상 레이어 우클릭 → Convert to Smart Object 선택
- 작업 파일은 PSD로 유지, 클라이언트에 넘길 때만 JPG로 내보내기
원본 레이어를 스마트 오브젝트로 처음부터 분리해두면 이미지 압축 손실은 쌓이지 않아요.
3. 흐려진 디테일 복구하기: Camera Raw Super Resolution
Super Resolution은 Camera Raw에서 이미지의 폭과 높이를 2배로 늘리며 디테일을 AI로 보완하는 업스케일러 기능이다.
인물 손이나 배경 패턴처럼 특정 부위가 뭉개졌다면,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대신 이 AI 업스케일러로 한 번 더 다듬는 안전판이 있어요.
- Camera Raw로 이미지 불러오기 → 미리보기 우클릭 → Enhance → Super Resolution 선택
- 확대 폭 2배(총 픽셀 4배)가 한도
- 이미지 1장당 1회만 적용 가능 — 만능 복구는 아님
무너진 디테일은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대신 이 AI 업스케일러 한 단계로 복구하는 게 상업용 납품 기준에서 더 안전해요.
저도 외주 받으면서 컨펌이 늦어져 같은 파일을 대여섯 번 고친 적 있는데요, 원본 레이어를 따로 두고 내보내기만 새로 하는 식으로 바꾼 뒤로 훨씬 편해졌어요.
인페인팅으로 선택 영역만 다시 그리고, 스마트 오브젝트로 이미지 압축 없이 원본을 보존하고, AI 업스케일러로 디테일을 복구하는 이 세 단계만 지키면 반복 수정에도 상업용 납품 품질은 안정적으로 유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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