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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h0112
Participant
July 29, 2026
Question

반복 작업 자동화엔 어떤 툴이나 기능이 좋은가요?

  • July 29, 2026
  • 1 reply
  • 7 views

본업 끝나고 부업으로 쇼핑몰 사진 보정이랑 숏폼 영상 편집을 받아서 하는데요. 매번 이미지 크기 맞추고, 같은 색감으로 보정하고, 영상마다 자막 스타일이랑 로고 넣는 작업이 거의 똑같아서 시간을 제일 많이 잡아먹어요. 어제는 클라이언트가 납품이 조금 늦는다고 은근히 얘기해서 이 부분은 진짜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반복 작업 자동화’를 검색하면 업무 자동화 툴만 많이 나오고, 저처럼 사진이나 영상 편집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줄이는 방법은 잘 안 보여서요. 보통 이런 작업은 어떤 기능으로 자동화하시나요?

1 reply

SoA_Visual
Participating Frequently
July 30, 2026

반복 작업 자동화는 보통 업무용 워크플로우 툴 얘기로 흘러가기 쉬운데, 사진이나 영상 쪽은 결이 좀 달라요. 사실상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안에는 이미 자동화의 표준처럼 자리잡은 기능들이 있어서 그걸로 거의 다 풀려요.

 

이 구간은 (1) 어도비 포토샵 액션/배치 (2) 어도비 프리미어 기본 그래픽 패널·모션 그래픽 템플릿 (3) 어도비 라이트룸 프리셋 동기화, 이 세 가지가 디폴트로 세팅돼 있으면 손 댈 일이 거의 없어져요.

 

1. 사진 리사이즈/필터 반복: 포토샵 액션과 배치

액션은 클릭 몇 번을 그대로 녹화해두는 매크로 기능이고, 배치는 그 액션을 폴더 안 사진 전체에 한 번에 돌리는 기능이에요.

납품 사이즈나 톤이 고정된 반복 작업을 매번 손으로 하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급할 때 실수 나기 딱 좋거든요. 클라이언트 납기 앞두고 이런 실수 하나가 제일 뼈아파요.

파일 > 자동화 > 일괄 처리에서 미리 만든 액션을 지정하면 폴더 안 사진 수십 장을 리사이즈부터 필터까지 한 번에 배치 처리할 수 있어요. 액션 하나 녹화해두는 데 5초면 충분해요.

한 번 만들어두면 그다음부터는 사실상 손 안 대고 끝나요.

 

2. 영상 자막·로고 반복 삽입: 프리미어 기본 그래픽 패널과 모션 그래픽 템플릿

기본 그래픽 패널은 자막이나 로고 같은 그래픽 요소를 만들고 편집하는 패널이고, 모션 그래픽 템플릿은 한 번 만든 스타일을 저장해뒀다가 다른 영상에도 그대로 불러와 쓰는 파일 형식이에요.

영상마다 자막 스타일이랑 로고를 매번 새로 앉히는 게 반복작업 중에서도 제일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잖아요. 클라이언트가 중간에 자막 폰트를 바꿔달라고 하면 그 많은 클립을 하나씩 다시 만져야 하는 것도 여기서 생기는 문제고요.

창 > 필수 그래픽에서 자막·로고 스타일을 한 번 만든 뒤, 타임라인에서 그 그래픽 클립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해 모션 그래픽 템플릿으로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파일로 저장돼요. 이후 다른 영상에는 이 템플릿을 타임라인에 드래그만 하면 자막·로고가 그대로 적용돼요.

스타일 하나 저장해두면 그다음부터는 로고랑 자막 위치를 다시 안 잡아도 돼요.

 

3. 색 보정 반복: 라이트룸 프리셋 동기화

프리셋은 보정값을 저장해둔 세트고, 동기화는 그 값을 여러 장에 한 번에 적용하는 기능이에요.

같은 색감으로 보정하는 게 매번 반복이라고 하셨는데, 사진마다 톤을 하나하나 맞추다 보면 그게 리사이즈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거든요.

현상 모듈에서 사진 한 장에 프리셋을 적용한 뒤 나머지 사진을 전부 선택하고 동기화 버튼을 누르면 끝나요. 굳이 매번 슬라이더 하나씩 안 만져도 돼요.

톤 통일 작업이 몇 초 안에 끝나 버려요.

 

저도 초반엔 매번 손으로 리사이즈하고 색 맞추다가 납기 코앞에서 진땀 뺐는데, 액션이랑 그래픽 템플릿 세팅해두고 나서는 그 시간에 다른 작업 하나 더 받을 수 있게 됐어요.

결국 (1) 포토샵 액션/배치 (2) 프리미어 기본 그래픽 패널·모션 그래픽 템플릿 (3) 라이트룸 프리셋 동기화, 이 세 가지만 세팅해두면 반복 구간은 거의 자동으로 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