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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h0112
Participant
August 5, 2026
Question

필요한 기능만 있는 구독 서비스만 골라서 디자인 작업해도 될까요?

  • August 5, 2026
  • 1 reply
  • 18 views

구독 서비스 하나둘 늘어나다 보니 요즘 제가 뭘 얼마나 구독하고 있는지도 헷갈리더라고요. 어차피 나가는 돈이면 제대로 쓰고 있는 건지 점검해보고 싶어서요. 본업 있으면서 영상편집이랑 콘텐츠 부업하는데, 요즘 클라이언트가 색보정이랑 자막 디자인까지 같이 해달라고 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어도비 프리미어만 쓰고 있는데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가격표를 보니까 모든 앱 요금이 부담스럽더라고요.

저처럼 프리미어랑 어도비 포토샵 정도만 쓰는 사람은 앱을 어떻게 조합해서 구독해야 낭비 없이 쓸 수 있을지 감이 잘 안 잡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구독하고 계신지도 궁금해서 여쭤봐요.

    1 reply

    Bubble Studio
    Community Manager
    Community Manager
    August 6, 2026

    구독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낭비되는 부분부터 점검하는 게 우선인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앱 개수만 따지면 안 돼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앱을 통째로만 파는 게 아니라 필요한 앱만 골라 개별로 묶는 단일 앱 플랜을 따로 두고 있고, 앱 개수뿐 아니라 폰트·생성 크레딧 같은 부가 혜택 범위도 플랜마다 다르게 붙어요.

    이번 케이스는 (1) 프리미어 단일 플랜으로 편집만 유지 (2) 포토샵 단일 플랜 추가해서 색보정, 썸네일까지 커버 (3) 앱이 세 개 넘어가거나 여러 크리에이티브 AI 기능이 필요해지면 모든 앱 플랜으로 전환, 이 세 갈래로 정리해볼게요.

     

    [1] 지금 필요한 것만: 프리미어 단일 플랜

    프리미어 단일 플랜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중 프리미어 하나만 개별로 구독하는 요금제예요. 편집만 하는 단계라면 이 요금제로 충분해서, 지금처럼 편집 위주 작업에서 모든 앱까지 구독하는 건 사실상 낭비예요. 개인 기준 프리미어 단일 플랜은 연간 약정, 월별 결제로 월 30,800원(부가세 포함)이고, 표준 생성형 기능용 생성 크레딧도 매달 일정량 포함돼요. 편집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이 선택이 부업 구독료 중 가장 낭비 없는 조합입니다.

     

    [2] 범위 넓어지면: 포토샵 단일 플랜 추가

    포토샵 단일 플랜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중 포토샵 하나만 추가로 개별 구독하는 요금제예요. 클라이언트가 말한 색보정은 프리미어 안 루메트리 컬러로도 어느 정도 처리되지만, 썸네일이나 자막용 그래픽 소스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자막 디자인은 포토샵 영역에 가까워서 이 단계부터는 구독을 늘리는 게 낭비가 아니라 회수예요.

    • 포토샵 단일 플랜: 월 30,800원
    • 프리미어+포토샵 합산: 월 61,600원
    • 모든 앱 플랜 정가: 월 78,100원

    즉 앱 2개 조합까지는 개별 구독 쪽이 사실상 더 쌉니다.

     

    [3] 앱 3개 넘어가거나 여러 크리에이티브 AI 기능이 필요해지면: 모든 앱 플랜으로 전환

    모든 앱 플랜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포함된 20개 이상 앱과 함께, 사진·디자인·비디오처럼 여러 크리에이티브 앱을 오가며 쓰는 워크플로와 이미지·비디오·오디오용 크리에이티브 AI 기능까지 통합 제공하는 요금제예요. 색보정·자막 디자인처럼 클라이언트 요구가 계속 넓어지는 부업 특성상,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나 애프터 이펙트까지 필요해지고 이미지 위주 작업을 넘어 비디오·오디오 생성형 AI까지 쓰게 되는 시점이 바로 이 플랜이 추천되는 시점이에요.

    • 단일 앱 3개 합산: 월 92,400원
    • 모든 앱 플랜 정가: 월 78,100원
    • 표준 크리에이티브 AI 이미지 기능 무제한 액세스
    • 프리미엄 크리에이티브 AI 비디오·오디오 기능용 월간 1,000개 생성 크레딧
    • Adobe Fonts,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 100GB 클라우드 스토리지

     

    앱이 3개를 넘는 순간부터는 가격이 유일하게 더 저렴한 선택이 되고, 여기에 이미지뿐 아니라 비디오·오디오 생성형 AI, 폰트, 튜토리얼까지 한 구독으로 묶이는 부가 혜택까지 더해져서, 단일 앱 플랜 조합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모든 앱 플랜이 사실상 대신하게 됩니다.

     

    단일 앱 플랜에서 모든 앱 플랜으로 올라갈 때는 위약금 없이 바로 전환되지만, 반대로 내려올 때는 연간 약정 갱신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타이밍을 놓치면 그 몇 달이 그대로 구독 낭비가 돼요. 저도 부업 초반엔 모든 앱부터 질렀다가 안 쓰는 앱 값만 몇 달 냈는데, 프리미어와 포토샵 조합으로 바꾸고 나서야 낭비 없이 딱 맞게 쓰게 됐어요.

     

    지금 단계에서는 “필요한 기능만 골라서 부분적으로 구독하는 것도 될까?”라는 고민이 된다면 (1) 프리미어 단일 플랜 (2) 필요해지면 포토샵 단일 플랜 추가 (3) 앱이 세 개를 넘거나 크리에이티브 AI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순간만 모든 앱 플랜 전환, 이 순서가 어도비 요금제를 낭비 없이 고르는 기준이에요.

    클라이언트 요구가 지금보다 더 커지기 전까지는 억지로 모든 앱 플랜까지 갈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