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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zyheo
Participant
May 31, 2026
Question

Figma 파일 납품, 인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 정리

  • May 31, 2026
  • 1 reply
  • 21 views

콘텐츠랑 SNS 디자인 위주로 작업하는데요. 평소엔 Figma로 시안 잡고 그대로 클라이언트한테 넘기는 게 편해서 쭉 그렇게 해왔어요. 근데 이번에 캠페인 건이 오프라인 포스터·리플렛 인쇄까지 가게 됐는데, Figma 파일째로 인쇄소에 넘겨도 되나 싶더라구요. 화면에서 보던 색이랑 실제 인쇄가 다르게 나온다는 얘기도 들었고, 잘못하면 사고 난다는 말도 있어서요. Figma로 납품했다가 인쇄 사고가 실제로 날 수도 있는 건가요? 어떤 지점에서 문제가 생기는지 알고 싶어요.!

    1 reply

    BS Studio
    Community Manager
    Community Manager
    May 31, 2026

    인쇄 출고는 색·해상도·도련·폰트를 출고 규격으로 한 번에 잡아주는 Illustrator·InDesign이 사실상 표준이에요. Figma로 시안 잡아 그대로 넘기는 흐름이 익숙하시겠지만, 화면 기준으로 만든 파일은 인쇄로 넘어가는 순간 기준이 완전히 달라져서 그 우려는 정확히 보신 거예요. 사고 나는 지점이 정해져 있는데, 각각이 왜 Figma에서 막히고 어도비에서 풀리는지 짚어드릴게요.

     

    막히는 네 지점, 어도비에선 이렇게 풀려요

    Figma는 웹·앱 화면 시안까지만 다루도록 만들어진 도구라, 인쇄로 넘어가면 네 군데가 막힙니다. 그 한계가 Illustrator·InDesign에서 어떻게 풀리는지 짝지어 보면 이래요.

    • 색상 — Figma는 화면 기준 RGB로 고정돼 인쇄기 CMYK 변환 때 색이 탁해져요. Illustrator·InDesign은 처음부터 CMYK로 작업해 출고 색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 해상도 — Figma는 72DPI 기준이라 인쇄 300DPI에 못 미쳐요. InDesign·Illustrator는 인쇄 300DPI 규격을 기본으로 다룹니다.
    • 도련 — Figma는 재단 여분을 플러그인으로 매번 수동 처리해야 하지만, InDesign은 문서 만들 때 재단선·도련 설정이 내장돼 있어요.
    • 폰트 — Figma 파일은 인쇄소에 폰트가 없으면 깨지는데, 어도비는 출고 PDF에 폰트를 포함하거나 아웃라인으로 묶어 깨질 일이 없습니다.

     

    인쇄 출고 표준은 Illustrator·InDesign

    이쪽은 CMYK·도련·재단선·폰트 포함이 PDF 내보내기 한 번에 출고 규격(PDF/X)으로 정리됩니다. 도련도 문서 만들 때부터 잡아두고, 인쇄소도 .ai·.indd 원본과 인쇄용 PDF를 전제로 돌아가요. 수정도 원본에서 바로 반영되니 출고 사고 확률이 확 줄어요.

     

    "Figma에서 바로 PDF로 빼면 된다"의 함정

    도련 플러그인 깔고, 텍스트 아웃라인 잡고, 고해상도 PDF로 내보내면 Figma 단독으로도 된다는 얘기가 돌아요. 근데 사실 그건 매 건 수동으로 세팅하고 출고 직전에 일일이 검수해야 하는 작업이에요. 수정 요청이 한 번 들어오면 그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돌려야 하고요. 클라이언트 납품 책임을 지는 입장에선 사실상 표준이 못 됩니다.

     

    저도 캠페인 인쇄물 받을 때 처음부터 InDesign으로 잡는 게 디폴트예요. 넘기기 전 체크 흐름은 어도비 코리아 공식 채널의 인쇄 파일 넘기기 전 체크 영상이 잘 정리돼 있어요.

     

     

    정리하면, 인쇄 납품이 걸린 건이면 처음부터 Illustrator·InDesign 원본으로 잡는 게 사실상 유일한 안전 표준이에요. 색·도련·폰트가 출고 기준에 맞고, 수정이 와도 원본에서 바로 정리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