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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nt
October 15, 2026
Question

대학교 과제나 프로젝트에서 특정 디자인 형식을 공유 표준으로 쓰는 편인가요?

디자인 전공인데요, 이번 팀 프로젝트에서 팀원마다 쓰는 협업툴이 달라서 파일을 합칠 때마다 폰트랑 색이 어긋나요. 교수님은 제출은 PDF로 하고 원본 파일도 같이 내라고 하셨고요. 근데 선배가 나중에 인턴 가면 다들 PSD나 AI로 주고받는 게 기본이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학교 과제에서도 이렇게 특정 디자인 파일 형식을 공유 표준으로 쓰는 편인지 궁금해요. 지금부터 어떤 형식으로 맞춰 두는 게 나중에 실무로 넘어갈 때 덜 헷갈릴까요?

    1 reply

    Bubble Studio
    Community Manager
    Community Manager
    October 16, 2026

    Adobe Photoshop(PSD)과 Illustrator(AI)로 편집 원본을 남기고 PDF를 제출·확인용으로 분리하는 구성은 모든 학교 과제가 요구하는 표준은 아니지만, 교수님이 PDF와 원본 파일을 함께 요구하신 팀 프로젝트라면 팀의 공유 표준 파일 형식으로 정해 둘 수 있는 구성입니다. 학교 팀 프로젝트의 공유 표준은 메인 컬러, 폰트 통일 같은 스타일 가이드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디자인 파일을 주고받는 과제라면 파일 형식까지 함께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 구성은 (1) Photoshop PSD, Illustrator AI, Adobe PDF로 제출본과 편집 원본을 나누고, (2) Creative Cloud Libraries로 색상과 문자 스타일을 공용 기준으로 맞추고, (3) Photoshop·Illustrator 클라우드 문서로 기준 원본과 버전을 관리하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1. 제출본과 편집 원본 분리: Photoshop PSD, Illustrator AI, Adobe PDF

    PDF 제출본과 PSD·AI 편집 원본 분리는 최종 제출 파일과 수정 가능한 작업 파일의 역할을 나누는 파일 관리 방식입니다.

    교수님이 PDF와 원본 파일을 함께 요구하셨고 팀원마다 다른 협업툴로 만든 파일을 합쳐야 한다면, 어떤 파일이 제출용이고 어떤 파일이 수정용인지 먼저 구분해 두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 Photoshop 편집 원본: 합성 이미지나 래스터 작업은 Photoshop PSD로 저장해 편집 원본으로 남깁니다.
    • Illustrator 편집 원본: 로고, 아이콘, 벡터 그래픽은 Illustrator AI로 저장해 이후에도 수정할 수 있는 편집 원본으로 남깁니다.
    • Adobe PDF 제출본: Illustrator에서는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고, Creative Cloud에 저장 대화 상자에서 컴퓨터에를 고른 뒤 파일 형식에서 Adobe PDF를 선택하고 Adobe PDF 사전 설정을 용도에 맞게 골라 PDF를 만듭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은 Illustrator에 열려 있는 .ai 파일을 PDF 파일로 대체하므로 AI 원본은 PDF 저장 전에 따로 저장해 둡니다. PDF는 글꼴, 이미지,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하는 범용 파일 형식이라 만든 앱이 없는 사람도 열 수 있습니다. Illustrator 사용 안내서: Adobe PDF 파일 만들기

    교수님께 제출하기 전에 최종 색상과 레이아웃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제출본 PDF 1개와 수정 가능한 원본 PSD, AI 1세트로 나눠두면 팀 프로젝트에서 최종 제출 파일과 작업 파일의 역할이 섞이지 않습니다. 이후 다른 사람이 원본을 이어받는 상황에서도 어떤 파일을 수정해야 하는지 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컬러·문자 스타일 공용 기준: Creative Cloud Libraries

    Creative Cloud Libraries는 색상, 문자 스타일, 로고, 그래픽 같은 재사용 가능한 디자인 에셋을 여러 Creative Cloud 앱과 팀원 사이에서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Creative Cloud Libraries 개요

    팀 프로젝트에서 메인 컬러와 폰트 같은 스타일 가이드를 정해 두고도 파일을 합칠 때 색과 타이포그래피가 어긋난다면, 그 기준을 작업 시작 단계에서 Creative Cloud Libraries에 색상과 문자 스타일로 담아 공유하는 편이 좋습니다.

    • 컬러 시스템 공유: Photoshop, Illustrator에서 사용하는 메인, 서브 컬러를 프로젝트 라이브러리에 색상으로 저장하면 팀원이 같은 색상 값을 다시 불러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문자 스타일, 그래픽 공유: Illustrator에서는 문자 스타일, 그래픽 같은 에셋을 Creative Cloud Libraries에 추가해 다른 문서에서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 라이브러리 공유 권한: 라이브러리를 팀원과 공유하고 조회 또는 편집 권한을 지정하면 같은 색상, 문자 스타일, 그래픽을 공용 에셋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러리 하나에는 조회 또는 편집 권한을 가진 공동 작업자를 최대 1,000명까지 둘 수 있습니다.

    피그마를 화면 설계 중심의 협업툴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과제에서 로고 작업이나 이미지 보정처럼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함께 쓰고 PDF와 PSD, AI 원본까지 제출해야 한다면, 색상 팔레트(컬러 시스템), 문자 스타일(타이포그래피), 로고, 아이콘 같은 그래픽 에셋(컴포넌트처럼 반복해서 쓰는 요소)을 Creative Cloud Libraries에 공용 에셋으로 모아두면 Photoshop과 Illustrator에서 같은 에셋을 불러와 쓸 수 있습니다.

     

    3. 기준 원본과 버전 관리: Photoshop·Illustrator 클라우드 문서

    Photoshop·Illustrator 클라우드 문서는 자동 동기화로 디바이스 간에 파일을 만들고 편집하고 공유하며 버전 기록을 유지하는 문서 저장 방식입니다. Creative Cloud 에셋 정리 및 관리

    팀원마다 다른 협업툴에서 작업한 파일을 마지막에 합치다 보면, 색과 스타일뿐 아니라 어느 원본에 최신 수정이 반영됐는지까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학교 팀 프로젝트에서부터 기준 원본을 하나 정하고 수정 이력을 관리하는 방식을 익혀두면 이후 협업에서도 같은 개념을 적용하기 쉽습니다.

    • 편집 초대(Illustrator): Illustrator에서는 파일 > 편집하도록 초대에서 공동 작업자의 Adobe ID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초대하며,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는 클라우드 문서로 저장한 뒤 초대합니다. Illustrator 클라우드 문서 공유 및 공동 작업
    • 편집 초대(Photoshop): Photoshop에서는 클라우드 문서를 연 상태에서 공유 버튼 > 편집하도록 초대 또는 파일 > 편집하도록 초대로 공동 작업자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초대합니다. 클라우드 문서를 편집하도록 다른 사람 초대
    • 편집 방식: Photoshop과 Illustrator 모두 각 공동 작업자가 한 번에 한 명씩 이어서 공유 클라우드 문서를 편집하는 비동기 편집을 제공합니다.
    • 버전 기록(Illustrator): Illustrator에서 클라우드 문서를 연 채 파일 > 버전 내역을 선택하면 이전 버전을 확인할 수 있고, 세 개 점 메뉴의 이 버전으로 되돌리기로 열린 클라우드 문서를 해당 저장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문서 살펴보기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클라우드 문서를 기준 원본으로 두고 편집 초대와 버전 기록을 활용하면, 팀원마다 별도 사본을 관리하는 대신 파일 하나를 한 번에 한 명씩 이어서 편집하며 이전 작업을 한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 확인이나 제출이 필요한 시점에는 PDF처럼 별도의 결과물을 만들어 역할을 나눌 수 있습니다.

     

    대학교 과제나 프로젝트에서 특정 디자인 형식을 공유 표준으로 쓰는 편인가요?

    결국 특정 확장자 하나를 모든 상황의 '표준'으로 외우기보다, 파일과 협업 기능이 각각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구분하는 방식을 익혀두는 게 중요합니다.

     

    구분 형식·기능 이후 협업에서 이어지는 역할
    최종 제출, 확인 PDF 검토, 공유용 결과물
    수정 가능한 원본 포토샵 PSD, 일러스트레이터 AI 다른 작업자가 이어서 수정할 수 있는 원본
    컬러, 타이포 기준 Creative Cloud Libraries 공용 디자인 에셋 관리
    기준 원본, 버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클라우드 문서 기준 원본과 이전 버전 관리

     

    학교나 회사마다 요구하는 파일 형식은 다를 수 있으므로 하나의 확장자를 모든 환경의 공식 표준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부터 PDF는 제출, 확인용, PSD, AI는 편집 원본, Creative Cloud Libraries는 공용 디자인 에셋, 클라우드 문서는 기준 원본과 버전 관리로 역할을 구분해두면 됩니다. 교수님이 요구하신 ‘PDF 제출 + 원본 파일'은 PDF와 PSD, AI의 역할을 나눈 구성이므로, 선배분이 말씀하신 인턴이나 실무의 PSD, AI 주고받기에도 같은 역할 구분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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