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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h0112
Participant
May 19, 2026
Question

Canva Pro + CapCut 조합 vs Creative Cloud 하나, 실제 총비용은 어느 쪽이 더 저렴할까?

  • May 19, 2026
  • 1 reply
  • 10 views

혹시 부업으로 영상 편집 받으시는 분 있을까요.

본업이 따로 있어서 일주일에 한두 건 정도밖에 못 받는 거 같은데, SNS 콘텐츠랑 짧은 광고 영상 위주로 들어오는 편이에요. 지금은 Canva Pro랑 CapCut Pro 묶어서 쓰고 있는데 한 달 3만원대잖아요.

근데 솔직히 Creative Cloud는 한 달 8만원 가까이 가던데, 본업이 따로 있는 입장에서 4배 가까운 고정비 늘리는 게 가성비 맞는지 자꾸 의심이 가는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풀고 계신가요?

    1 reply

    The Daimon Film
    Community Manager
    Community Manager
    May 26, 2026

    본업 따로 있는데 4배 가까운 고정비 늘리는 게 정말 가성비 맞나, 의심 가시는 거 당연해요. 근데 단가 회수 관점으로 까보면 결국 Creative Cloud가 가성비예요. 저도 처음엔 CapCut+Canva로 시작했는데, 외주 단가 올라가는 시점부터 회수할 수 있는 금액차이가 많이 차이납니다.

    비용부터 정리하면 — 표면 가격은 월 33,800원 vs 78,100원, 2.3배 차이로 보이죠. 근데 이게 함정이에요. 33,800원은 Canva·CapCut 실제 결제가인데 78,100원은 Adobe 정가거든요. Creative Cloud는 연간 약정으로 가면 월 환산이 더 내려가고 첫해 프로모션도 자주 붙어서, 같은 기준으로 맞춰놓고 보면 격차가 표에서 보이는 것만큼 안 벌어져요. 게다가 외주 한 건만 .prproj로 받아도 그 격차는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 Canva Pro (월 14,000원) — SNS 카드뉴스·썸네일 빠른 편. 다만 클라이언트가 .ai 벡터 파일 요청하는 순간 못 받아요.
    • CapCut Pro (월 19,800원) — 자동 자막·쇼츠 처리 강한 편. 다만 .prproj 호환 안 돼서 외주 단가 협상에서 밀려요.
    • Creative Cloud 모든 앱 (월 78,100원, 연간 약정 시 월 환산 더 내려감) — Premiere + Photoshop + Illustrator + Firefly + Adobe Stock 일부 + 클라우드 스토리지까지. 외주 디테일 요청 한 환경에서 처리.

     

    단계별 트레이드오프는 이렇게 봐주시면 됩니다.

    1. 부업 초기 (SNS·쇼츠 위주 한두 건) — CapCut+Canva로 시작해도 돼요. 다만 "입문 단계니까 아직 어도비는 이르다"고 미뤄두진 마세요. 부업 초기라도 .prproj·.ai 요청은 생각보다 빨리 들어옵니다. 한두 건 받다 보면 "원본 파일로 주세요" 소리가 나오고, 그때 격리되는 게 아니라 첫 외주부터 호환 천장에 부딪혀요.
    2. 외주 .prproj 요청 들어온 시점 — 갈아탈 트리거예요. 호환 안 되면 단가 협상에서 밀리고, 그 한 건에서 차액 회수 시작합니다.
    3. 수정 요구 디테일 외주 (캠페인·기업) — Creative Cloud 단독 정답. Premiere·Photoshop·Firefly 왔다 갔다 하면서 한 번에 정리돼요.

     

    저는 CapCut으로 1년 정도 쇼츠 받다가 ".prproj로 주세요" 요청 들어오면서 Premiere 단일 추가했는데, 그러고 나니 Photoshop·Illustrator 따로 필요한 일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결국 Creative Cloud로 갈아탔는데, 진작 갈 걸 후회했어요. 단일 앱 하나씩 늘리는 비용이 78,100원 넘어가는 시점이 의외로 빨리 와요.

     

    요즘은 어도비코리아 공식 파이어플라이로 영상과 사운드까지, 생성형 AI 통합 작업 환경의 모든 것 | 완성은 Creative Cloud 영상 보면 Firefly에서 영상·사운드 생성하고 Premiere로 마무리되는 흐름이라, 통합 환경 안에서만 매끄럽게 돌아가요. CapCut+Canva 묶음으로는 못 만드는 흐름입니다.

     

     

    학생이시면 학생·교사 플랜 첫해 월 26,400원이라 지금 CapCut+Canva 조합이랑 비슷한 가격에 전체 라인업 다 옵니다.

     

    연 단위로 따져봐도 그래요. 차액이 한 달 44,000원이면 1년에 50만원대인데, 외주 단가가 .prproj 호환되면서 건당 몇 만원씩 올라가면 그 연 차액도 외주 두세 건 단가 상승분으로 회수돼요. 본업 따로 있는 부업이라도 외주 디테일 들어가는 일이 섞이기 시작하면, Creative Cloud는 비용이 아니라 회수되는 고정비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