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고 있는 프리미어 프로 이슈로 많이 답답하셨을 유저분들에게

[KPCM 바니]

안녕하세요 프리미어 프로 유저 여러분들, 

프리미어 프로 프리릴리즈 커뮤니티 매니저 바니입니다. 

지속되고 있는 프리미어 프로 이슈로 많이 답답하셨을 유저분들에게 한가지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최근 미국 본사에 있는 프리미어 프로 개발팀 두 분, 제품팀 다섯분과 함께 한국 유저분들이 

가장 불편해 하시는 이슈 다섯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한국어 자막 작성 시 느리게 입력되는 이슈 (윈도우/맥 동일)
2. 한국어 단축키 사용 불가 (윈도우는 지속적인 이슈/맥은 22.6.2버전부터 사용 불가)
3. 몇몇 어도비 한국어 폰트 미리보기 불가 (윈도우/맥 동일)
4. '한국어+한자키'로 특수문자 사용 불가 (윈도우 증상)
5. 한국어 받아쓰기 후 맞춤법 검사 사용 불가 (윈도우 증상)
   (*순서는 중요도 순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유저분들께서 불편하다고 말씀해주신 한국어 자막 입력시 느리게 작성되는 문제의 경우

영어는 싱글 바이트, 즉 개별문자로 이루어져있고 

한국어의 경우 더블 바이트, 두개의 바이트로 된 개별 문자가 포함된 문자 집합입니다. 

현재 한국어뿐 아니라 더블 바이트를 사용하는 다른 언어들 역시 몇몇 유저분들이 느리게 입력되는 현상에 대해 리포트를 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싱글 바이트인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는 구현되지 않기에 조금 더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어 자막의 경우 개발팀에서 테스트를 했을 때 이슈의 재 구현이 어려워 퀄리티 엔지니어분과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해당 이슈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분께서 해당 이슈를 맥에서 구현하셨고 다음주 이에 대해 더 테스트를 위해 미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국어 자막 입력시 버벅이는 현상에 대해 더 많은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사용하시는 시스템 환경과 버전 (사양, 하드디스크 용량과 남은 용량 등)

-버벅임이 나타나는 프리미어 프로의 정확한 버전 

-버벅임이 나타나는 폰트의 이름, 제3폰트라면 어도비 기본 폰트로 변경했을 때의 개선 여부 

-프로젝트 파일에서 미디어 목록에 있는 리스트를 삭제한 후 개선 여부등 

유저분들이 겪고 있는 환경이 어떤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보다 이 이슈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래 지속되고 있는 이슈로 인해 작업 시 많은 불편함을 겪고 계셔서 답답하실텐데 

개발팀, 제품팀과 협업하여 한국 유저분들에게 쾌적한 프리미어 프로 사용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onjae25451357q16l]

와.. 언제까지 피드백만 수집하실 건가요? 꽤 오랫동안 이 문제로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토로했고 증상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우리가 원하는 건 진행 내역 안내가 아니라 해결입니다. 같은 작업량도 프리미어를 쓰면 시간이 두배로 걸립니다. 폰트요? 버벅임이 나타나는 폰트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냥, 한글을 입력할 땐 모든 폰트, 모든 해상도, 모든 종류의 미디어 다 똑같습니다. 한글 입력할 때는 전부 그런데 무슨 종류를 골라내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뭐 어도비 기본 폰트는 괜찮다고 하면 그걸 사용해서 편집 후에 다른 폰트로 바꾸라고 하실 건가요. 시스템 환경이요? 윈도우, 맥 사용자 모두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설마 운영체제 버전까지 운운하려고 하시는 건 아니겠죠, 1년 넘게 지속적인 버그가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관련이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관련이 없도록 패치하셔야죠. 버전이요? 22.0까지는 괜찮고 그 이후 버전은 모두 그렇습니다. 그래요, 22.0를 사용하면 괜찮아서 얼마 전까지 그냥 다운그레이드 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매달 구독료 지불하며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각종 버그 때문에 최신 버전을 사용 못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지만 대안이 없어서 그냥 참았습니다. 근데, 몇 달 전에 22.0은 받아쓰기 기능 지원을 종료 했잖아요? 어쩔 수 없이 22.2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다음부터 바로 렉 걸립니다. 23.x 버전은 버벅임이 더 심하더군요. 자막 하나 입력하고 수정하는데 10초가 걸립니다. 이런 단순 작업 말고도 할 게 많은데 고작 자막 넣는 것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면 얼마나 혈압 오르는지 아시나요? 이 증상이 유저들에게 발견된 지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1년이면 이런 작은 버그 하나 고치는 시간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작은 기업의 작은 프로그램이면 모르겠습니다. 어도비가 이러면 안되죠. 최신 버전 업데이트 하면서 쓸 데 없는 추가 기능 더 넣어서 프로그램 무겁게 만들 시간에 기존 유저들 불편점이나 다시 돌아보라고 전해주세요. 진짜 프리미어 쓸 때마다 거지 같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누구나 구글링 하면 바로 알 수 있는 미디어 캐시 제거라든가 뭐 최적화 설정을 해결방안이랍시고 가져오는 건 그만해주세요. 먹히지도 않을 뿐더러, 본인들이 잘못 만들어 놓은 제품을 고객들한테 고쳐서 사용하라고 하는 것부터가 좋은 모양새는 아니잖아요?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heesu25317174nk5m]

프리미어 프로 2023 한글 입력 모드에서 영어 단축키를 사용할 수 없어서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프리미어 프로 키보드 레이아웃에서

한글 자판을 선택하고 "ㅑ"를  인포인트로 지정해도 동작하지 않잖아요. 

이제 더 기다릴 수 가 없네요. 이런 사소한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어도비 제품을 쓰고 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계속 한영전환하면서 작업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인 포인트, 아웃 포인트로 단축키를 사용할 수 없고

커스터마이징해둔 단축키는 무용지물이되어서,

매일 매일 시간에 쫓기면서 작업하는데.. 시간만 늘어나고..

이러다가 분명 돌아버릴 거에요.

2023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한 옛날인데.. 도대체 아도비 엔지니어들은 뭐하는 거죠? 

그냥 2022에서 한글 입력 모드에서 영어 단축키가 동작했던 것처럼만 해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이런 사소한 문제를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은 아도비가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이죠.

커뮤니티에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하소연을 하면 업데이트 할 거에요?

영어 단축키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거라면.. 프리미어 프로를 버릴 수 밖에 없죠.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유저가 프리미어를 떠나야 이 문제를 해결할런지.. 

아도비 코리아는 도대체 뭐하고 있나요? 

월사용료를 받았으면 그만큼 제품 불량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불량 제품을 팔아놓고 월 사용료도 그대로 다 받아가는 건 사기 아닙니까?

[yeeseo]

방금 한자키 이슈로 또 혈압 올라서 주절 주절 썼는데

5월에 이런 글이 올라왔었군요

한자키 이슈가 네번째 주요 문제라니...

이런 개선 속도라면 내년에는 개선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지쳐가는 유저들도 신경 써주세요ㅜㅠ

[동명22213551tdok]

맨날 무슨 피드백만... 이번에는 무슨 피드백을 원하나?

위 글이 3월에 작성 된거고 지금이 8월! 베타버전에서 다시 한글 '랙'이 발생했다!

몇 글짜 쓰는데 몇초가 걸린다!  맥 스튜디오 MAX 64G 쓰고 있다!

문제를 해결한 사항이 다시 발생된거면 프로그램 문제보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개발자나 회사 문제 일것이 확실하다.

과거 사항들이 다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건 관심이 없거나 부주의한 것 아닐까?

한국에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가 당연한 국가면 어도비는 집단 소송을 각오해야 한다!

[rangmal3083293966oa]

아 진짜 개짜증나네 이거 옛날부터 문제 있던건데 아직도 안고쳤던거네

빨리좀 고쳐주세요........

[defaultfluxlf3k2v4b]

미디어 파일을 Import 하기위해

미디어 브라우저 패널을 더블클릭하거나

Ctrl + I를 누르면 premiere pro가 멈춥니다.

말 그대로 freeze 현상이 일어나는데, 동작이 아무것도 안 되며

작업관리자로 프로그램을 강제종료해야만 하는 상황이 됩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이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인데,

2~3번에 한 번 꼴로 이러니 무슨 작업을 하려고 해도 못 하겠습니다.

이게 무슨 pro입니까.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문제를 6년 전에 다뤘던데,

이건 사용자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premiere pro의 고질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KYUHWANG314541102kti]

한국어 자막 입력시 버벅이는 문제가 22.0 버전 이후 만들어진 문제이군요.

젠장........ 이 문제 발생한 이후에 맥을 사서 아.. 이건 맥에 문제인가 보다 하고 1년정도 쓰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팔아버리고

더 좋은 윈도우 노트북 사양으로 왔는데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지금 찾아보고 있는데 이건 오류였구나........

아..... 맥에서 한글,영어 안 바꿔도 되길래 맥이 훨씬 좋았는데 괜히 팔았네.. 다시 윈도우 팔고 맥으로 돌아가야 하는건가..

진짜 빡치네............